친구들과 여행을 계획 중 ...
한놈이 써핑을 하다가 발견한 베라노 ^^
솔직히 대충 찾아서 가는 여행일듯 싶어 친구들 모두
기대 안하고 그냥 술이나 먹자 하고 도착했는데
-_ㅡ; 1층에 주차장이 짠...
우천은 아니었지만 비오는 날 좋겠다는 생각으로
입구에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방까지
델다 주시고 디럭스방에 남자 6명이 자다보니
침대를 놓고 사투를 벌였으나 이불을 보고
서로 바닥에서 자겠다고 난리였네요 ㅎㅎ
등이 안 베기는 이불에 깨끗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미리 훈훈하게 난방 가동해주셔서 감사 감사
2층 비닐천막 안에서 고기와 술과 역시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먹으면 술이 술을 먹는다는...ㅋㅋ
술 마시고 담날 아침 차리기 탁구시합도 하고
다행히 저는 면제 ㅎㅎ
나갈때 주차장까지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그냥 던진 말이 아닙니다
1월 초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두번 방문하면 조금 할인...아...아닙니다 ㅎㅎ
그럼 사업 번창하세요 ^______________^
 
이상 시끄러웠던 30대 초반 남정네들 이었습니다.